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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발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최초로 개발한 일본발 반려동물 동반 제주 여행상품을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일본 여행사 에프트래블(F-Travel)과 협력해 선보인 ‘원더풀 제주(ワンDERFUL JEJU)’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숙박시설과 관광지, 음식점 등을 연계한 여행상품이다.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고 여행도 함께하려는 수요에 맞춰 기획했으며, 일본 현지에서 판매했다.
참가자들은 간사이와 나리타에서 출발하는 제주 직항편을 이용해 반려견과 함께 제주를 찾았다. 미니어처 슈나우저, 시바견, 미니어처 닥스훈트 등 다양한 견종의 반려견과 함께 제주의 자연과 마을을 둘러보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한 일본인 관광객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해외여행은 이번이 처음인데, 첫 여행지가 제주여서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숙소와 관광지가 일정에 포함돼 있어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사는 첫 상품 운영을 기념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한 여행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촬영한 사진과 영상은 제주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게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 시장에 반려동물 동반 제주 여행을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도와 공사는 이번 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해 4월 일본 여행사 관계자를 제주로 초청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시설을 답사하고, 동물병원과 검역기관을 방문했다. 이후 검역 절차와 이동 여건 등을 확인하고, 숙박시설·관광지·음식점의 동반 이용 조건을 조율하며 상품 운영을 준비해 왔다.
지난 9월 인텍스 오사카에서 열린 ‘2026 오사카 펫하쿠(Pet博)’에서는 제주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과 제주 직항노선을 소개했다. 검역 절차와 동반 이용시설 등 여행 준비에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이번 운영은 일본 반려동물 동반 여행시장을 대상으로 제주의 관광자원을 상품화하고, 현지 홍보와 판매를 실제 방문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검역 절차와 동반시설 이용 여건을 확인하며 향후 상품 운영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앞으로는 참가자 의견과 현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을 보완하고, 일본 전문여행사 및 도내 관광업계와 협력해 지속적인 판매와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일본 반려인들에게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제주 여행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 수요에 대응하는 특화상품을 개발해 제주 관광시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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