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추진 중인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AX)’ 사업이 도내 바이오기업의 실질적 생산성 향상과 체질 개선을 이끌며 현장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인공지능확산추진단(단장 곽재경, 이하 AI추진단)과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제주TP를 찾아 '제주 중소 바이오기업 AX 성장동력 구축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 성과 기업인 ㈜유제이플러스 현장을 방문해 AI 도입 성과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바이오기업의 고성능 컴퓨팅 자원 공동 활용을 위해 구축 중인 ‘바이오 특화 AI 데이터센터’및 맞춤형 AX 지원사업(AI 솔루션 도입 12개사, 생산시스템 고도화 3개사, PoC 실증 6개사, AI 더빙 10개사 총 31개사) 등 바이오 분야 AX 추진 성과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유제이플러스는 감귤 원물 상태를 분석해 최적의 건조 조건을 추천하는 AI 솔루션을 도입한 우수 사례 기업이다. ㈜유제이플러스는 기술 도입 후 정상 원물 분류 정확도를 기존 70%에서 85%로 끌어올리고 투입 불량 검출률 100%를 달성해 성공적인 데이터 기반 제조 공정 모델을 입증했다. 이어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실증 성과가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실질적 사업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책 마련이 집중 논의됐다.
곽재경 중기부 AI추진단장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AI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철원 제주도 미래산업국장은 “AI 대전환은 제주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AI를 적극 도입해 현장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용환 제주TP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제주 중소기업의 AI 전환이 단단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중기부, 제주도와 긴밀히 손잡고 AI 인프라 구축과 맞춤형 지원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현장에서 성공 모델을 입증한 김경은 ㈜유제이플러스 대표는 “제주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기술로 지켜내고, 현장에서 축적된 데이터가 도내 기업들의 또 다른 성장 밑거름이 되는 ‘제주형 식품 제조 AX 모델’을 단단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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