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안전·민생 챙기고 미래 현안 대응 속도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16: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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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정책회의 개최, 9월 민관 합동 안전활동 강화…추석·체전 계기 소비 진작 추진 -
▲ 주간정책회의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을 ‘민관 총력 안전제주의 달’로 운영하며 도민과 관광객의 체감안전을 높이고, 추석 명절과 전국장애인체전을 계기로 민생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위성곤 지사는 7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안전대책과 소비 진작,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 2차 공공기관 이전과 2028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위 지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방문객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모든 부서가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주민자치경찰대 등 민간단체와 함께 현장 순찰과 위험요인 발굴·개선 등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위 지사는 “도민과 함께 제주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지만,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더 안심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추석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전국체육대회를 지역 소비 확대와 민생경제 활성화의 계기로 적극 활용할 것도 강조했다.

제주도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탐나는전 캐시백 혜택이 적용되는 결제금액 한도를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위 지사는 “탐나는전 적립 한도를 높인 이유는 바로 소비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제주를 찾은 분들이 골목골목 상권을 이용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부서에서도 소관 업무와 연계한 소비 진작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동선과 편의시설, 교통·수송, 의료·안전 등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

위 지사는 “대회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챙겨달라”며 “공직자들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도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관람 정보를 널리 알려 선수단과 방문객 모두가 제주의 환대와 배려를 느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2차 공공기관 이전과 2028년 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 등 미래 현안에도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정부의 이전기관 확정 일정에 맞춰 제주 유치 희망 기관별 대응을 강화하고,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는 도정 전반의 협업을 바탕으로 유치 논리 개발과 추진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재정이 투입된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제안됐다.

위 지사는 보조금을 받아 조성한 시설 가운데 활용이 충분하지 않은 시설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각 부서가 관련 시설의 현황과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활용 방안까지 함께 검토하도록 했다.

특히 돌봄시설을 비롯해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현행 제도로 활용에 제약이 있는 경우에는 관련 규정의 개선 필요성도 함께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추석을 앞둔 건설현장의 공사대금·임금 체불 방지와 읍면지역 책임택시 시범사업 운영, (가칭)오등봉 음악당 개관 준비, 도민에 대한 정책 정보 제공 강화 등 주요 현안도 논의했다.

건설현장 체불 예방과 지역책임택시 운영상황 점검, 오등봉 음악당 운영방안 마련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도민이 정책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가 배경과 내용을 충실히 설명하며 정보 제공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위 지사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소비가 진작돼 민생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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