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어촌 마을 자생력 키운다…맞춤형 특화사업 추진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9: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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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컨설팅·패키지 리뉴얼·크리에이터 육성 등 4대 핵심 과제 가동
▲ 제주도청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가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어업 외 소득 창출을 위해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어촌공동체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어촌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경영 컨설팅, 특화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전담 기구인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는 도내 어촌공동체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역량 강화 교육, 특화상품 개발 등을 지원하는 현장밀착형 전담 조직으로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다.

올해 사업은 어촌공동체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우선 도내 어촌공동체 2개소를 대상으로 현안 진단, 서비스 교육, 브랜딩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경영 역량 강화를 돕는다.

또한 어촌공동체 1개소를 별도 선정해 기존 특화상품의 포장 디자인과 브랜드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는 ‘패키지 리뉴얼 사업’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선발된 ‘제주 어촌 크리에이터(1명)’는 제주 어촌의 다양한 스토리와 지역 자원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제작해 사회관계망(SNS) 등에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2018년 이후 어촌특화사업을 추진한 기존 공동체들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다진다.

제주도는 어촌공동체가 보유한 수산·관광자원을 다각도로 활용해 어업 외 소득원을 확대함으로써 어촌경제 안정화와 지역 활력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특화지원사업은 마을이 보유한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고 자생력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촌 현장의 목소리와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어촌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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