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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룰라 대통령 내외 주최 문화공연 및 리셉션(청와대) |
[뉴스서울]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오늘(현지 시각, 27일) 저녁 룰라 대통령 내외가 주최한 문화공연과 리셉션에 참석했다.
룰라 대통령 내외는 이 대통령 부부를 위해 특별히 브라질 외교부 이타마라치궁을 리셉션 장소로 마련했다. 이타마라치궁은 브라질 현대건축을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브라질 외교의 상징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오스카 니어마이어가 설계하여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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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룰라 대통령 내외 주최 문화공연 및 리셉션(청와대) |
리셉션은 브라질이 준비한 음악 공연에 이어, 참석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환담을 나누는 리셉션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도 함께 초청되어, 양국 정상과 기업인 간 교류의 시간도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브라질의 주요 기업인들과 환담하며, 이번 국빈방문이 우리 기업들의 경제협력 기반을 넓히고 새로운 시장 진출과 투자의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도 경제외교를 통해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룰라 대통령과 잔자 여사가 주최한 환영 리셉션은 한국과 브라질 출신 예술가들의 협연으로 채워졌다.
상파울루 출신의 가수이자 작곡가로 브라질 흑인 음악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중 한 명인 파울라 리마와 2023년부터 상파울루 시립극장(Theatro Municipal de sao Paulo) 시립합창단의 솔리스트 겸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니엘 리(DANIEL LEE)가 삼바, 보사노바 등 브라질 음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다.
우리 귀에 친숙한 브라질의 명곡 ‘이파네마의 소녀’와 브라질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곡이라는 ‘3월의 빗물’, 풍요와 새출발을 상징하는 ‘비야 내려라’, 우산을 함께 쓰고 동행한다는 의미를 담은 ‘나의 우산’ 등을 통해 브라질의 문화적 자부심과 따뜻한 환대를 전하고, 두 나라의 우정과 연대를 기원하는 뜻깊은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 중간에는 다니엘 리가 한국 가요인 ‘상록수’를 독창하며 듣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기도 했다.
룰라 대통령 내외는 지난 2월 방한 당시 한국 정부와 국민으로부터 받은 따뜻한 환대에 보답하고 싶었다는 뜻을 거듭 전하며, 먼 길을 찾아준 이 대통령 부부와 한국 대표단에 대한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했다.
문화공연과 리셉션을 마지막으로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브라질리아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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