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에 피어난 생활 속 정원, 우수작 6점 빛났다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7 19: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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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제주 그린스팟 혼디해요’ 공모전서 이상진 씨·동부문화드림센터 최우수상
▲ 제주 곳곳에 피어난 생활 속 정원, 우수작 6점 빛났다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제3청사 자유실에서 ‘제3회 제주 그린스팟 혼디해요’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도민이 직접 가꾼 우수 정원 6점을 시상했다.

‘함께해요’라는 뜻의 제주어 ‘혼디해요’를 이름에 담은 이 공모전은 도민이 일상에서 직접 조성하고 가꾼 정원을 발굴·공유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도민이 주도하는 녹색공간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인 공모전에는 개인 8점, 단체 4점 등 12점이 접수됐으며, 정원 전문가가 현장을 찾아 조성·관리 상태와 활용성, 아름다움,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6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개인부문 이상진 씨의 ‘소소한정원’과 단체부문 동부문화드림센터의 ‘드림숲 정원’이 받았다.

우수상은 양병하 씨의 ‘자연을 품은 정원’과 이수영 씨의 ‘꽃으로 숨쉬는 공간(Idea de Floral)’, 장려상은 강원자 씨의 ‘아버지의 정원’과 의귀리부녀회의 ‘혼디 고치 있어보젠’이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시상금과 수상기념 정원 표지판이 전달됐다.

제주도는 우수 정원 사례를 널리 알려 도민이 직접 정원을 가꾸고 나누는 생활 속 정원문화를 넓힌다.

이번 수상작은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26 제주정원문화박람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임홍철 제주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의 작은 손길로 가꾼 정원 하나하나가 모여 제주의 녹색경관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며 “도민이 일상에서 정원을 가꾸고 즐길 수 있도록 정원문화 확산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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