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의 상생” 제주도, 동백동산 생태문화축제 개최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9 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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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선흘리 동백동산 일원서 생태 체험 및 마을문화 공연 진행
▲ 행사포스터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선흘곶동백동산위원회(위원장 김문환)가 주관하는 ‘제13회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생태문화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동백동산은 곶자왈의 독특한 지형과 사계절 마르지 않는 습지를 품은 생태계의 보고로, 자연 보전과 지역 공동체 상생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꼽힌다.

이번 축제는 동백동산의 뛰어난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습지의 현명한 이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습지의 생명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람사르습지 생태해설 탐방 △환경 토크쇼 △전통지식 경연 및 숲속 보물찾기 △마을문화 공연 및 전시 △로컬푸드 장터 등이다.

또한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축제 기간 동안 함덕서우봉해변과 동백동산 습지센터를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국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동백동산 습지에서 생명력을 체감하고 자연 보전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주요 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과 함께 주민 주도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활용 기반을 단단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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