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래구, 2023년 도시농업육성사업 대상자 모집 |
[뉴스서울] 부산 동래구는 자연 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과 도시농업의 다양한 순기능을 통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3년 도시농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옥상 및 지상에 텃밭 조성지가 있는 개인 주택, 학교, 유치원, 공공시설 등에 텃밭 상자, 상토, 모종 등 580세트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 한도는 단독주택 80만 원 이내이고 공공기관 등은 640만 원 이내이다. 신청 방법은 동래구 일자리경제과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구는 생태학습형 학교 텃밭 조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1개 학교를 추천받아 텃밭 조성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래구청 관계자는 “생활 주변 공간을 활용한 상자 텃밭 등 공급 확대로 구민 욕구 충족 및 학교 텃밭 조성과 운영을 통해 인성 함양, 공감과 소통 능력 등 배양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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