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 선수와 유소년 선수, 골프 팬까지 함께한 '2026 KPGA 팬 대항전' 성료

김평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1 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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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KPGA 팬 대항전

[뉴스서울] ‘2026 KPGA 팬 대항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6 KPGA 팬 대항전’은 지난 달 31일 경기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리조트 이천 북서코스에서 KPGA 투어 선수 32명을 포함해 유소년 선수, 골프 팬으로 구성된 일반 아마추어까지 총 12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KPGA 투어 선수, 유소년 선수, 골프 팬이 1팀을 이뤘고 18홀 베스트볼 방식(각 홀마다 유소년 선수, 골프 팬까지 3인 중 가장 좋은 스코어가 팀의 스코어로 기록되는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KPGA 투어 선수로는 올 시즌 ‘2026 우리금융챔피언십’과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2승을 달성한 최찬(29.(주)대원플러스그룹)을 비롯해 ‘제69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문동현(20.우리금융그룹), 2023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함정우(32.하나금융그룹), 통산 3승의 김홍택(33.DB손해보험) 등이 출전했다.

이날 선수들은 유소년 선수와 골프 팬과 함께 라운드를 하면서 레슨을 진행했다. 또 코스 곳곳에 위치한 이벤트 홀에서 다양한 게임을 함께 즐겼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투어 선수와 유소년 선수, 골프 팬이 한 곳에 모여 식사를 하기도 했다.

우승은 전재한(36)팀이 3언더파 69타, 양희준(26.COWELL)팀이 1언더파 71타로 2위, 이재진(30.정남식품)팀이 1오버파 73타로 3위를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디아마나 샤프트, 2위팀에게는 타이틀리스트 골프백, 3위팀에게는 테라바디 테라건이 주어졌으며 다양한 행운상 경품이 지급됐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2026 KPGA 팬 대항전’ 로고가 담긴 골프공, 모자, 우산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경기 후 송민혁(22.동아제약)은 “함께 웃으며 즐겁고 뿌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선수로서 가진 경험을 나누고 팬 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고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전했다.

문동현은 “KPGA 투어 선수들과 팬 분들, 그리고 유소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다양한 활동들이 대한민국 프로골프와 주니어 골프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소년 선수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프로 선수들과 함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 골프 선수로 성장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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