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국 하늘길 넓어진다…동계시즌 4개 노선 신규 취항·증편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9 20: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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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장·양저우·칭다오·광저우 직항 확대로 화북·화동·화남 연결성 강화
▲ 남방항공 설명회

[뉴스서울] 동계시즌을 맞아 제주와 중국을 잇는 직항 노선 4개가 새로 열리거나 늘어나며, 광저우 노선은 10년 만에 다시 운항한다.

제주~스자좡(석가장), 제주~양저우·타이저우, 제주~칭다오, 제주~광저우 등 4개 노선이 신규 취항하거나 증편한다.

제주와 중국 화북(스자좡)·화동(양저우·타이저우, 칭다오)·화남(광저우) 지역을 잇는 직항이 늘면서, 중국 관광객 유치와 제주발 중국 여행 수요를 함께 넓힐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동계시즌 제주~중국 노선이 자리 잡도록 현지 홍보와 온라인 판촉을 함께 펼친다.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남방항공 광저우~제주 노선을 위해 제주도 광저우홍보사무소는 한국관광공사 광저우지사와 공동으로 남방항공이 주최하는 동계·춘계 국제노선 설명회에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와 기업 간 거래(B2B) 상담을 하고 제주 홍보관을 운영한다.

온라인 여행사(OTA) 트립닷컴과는 공동 판촉에 나선다. 중국 내 지역을 제주 관광 수요와 시장 특성에 따라 신규·강화·일반 지역으로 나눠 지역별로 판촉을 달리하고, 겨울철 관광 비수기 수요를 채운다.

트립닷컴 누리집에는 제주 판촉 전용 화면을 열어 겨울철 인기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중국발 제주 직항 항공권과 관광지 입장권, 체험 상품 등을 집중 홍보한다.

황경선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동계시즌 중국 4개 노선의 신규 취항과 증편으로 제주와 중국을 잇는 하늘길이 한층 촘촘해졌다”며 “늘어난 항공편이 실제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도록 트립닷컴 등 현지 플랫폼과 연계한 맞춤형 홍보와 항공사·여행업계 협력을 강화해 겨울철 비수기를 넘고 중국 시장 회복세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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