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즐거움을 지역 활력으로… ‘제주도민대학 온 페스타’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6 20:15:04
  • -
  • +
  • 인쇄
31일~11월 1일 탑동 해변공연장·오리엔탈호텔서 개최
▲ 제주도민대학 온 페스타 포스터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주탑동 해변공연장과 제주오리엔탈호텔 일원에서 ‘2026 제주도민대학 온(ON) 페스타’를 연다.

‘지금ON, 함께ON, 배움ON(지금, 모두 함께 배움을 켠다)’을 구호로, 평생학습 기관과 강사, 학습자가 배움의 성과를 나누고 지역 상권과 교류하는 축제다.

개막행사와 ‘2026년 제주 문해 어울림 한마당’은 31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탑동 해변공연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문해교육기관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선언과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을 진행한다.

문해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전국 및 제주 성인문해 시화전 수상자 29명(제주 23명·전국 6명)을 시상한다. 우수 시화작품 영상 낭독회와 퓨전국악 공연팀 ‘퐁낭’의 특별공연도 열린다.

이틀간 야외무대에서는 도내 평생학습 동아리 20개 팀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인다.

31일 오후 2시 20분부터 8개 팀,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12개 팀이 참여한다. 통기타, 가야금, 아코디언, 오카리나 연주와 플라멩코, 한국무용,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11월 1일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를 살펴보는 ‘세계시민아카데미’ 특별강연이 열린다.

오후 2시 인지과학자이자 인공지능(AI) 전문가인 김상균 경희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우리,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같은 날 오전 9시 30분에는 장년층생애재설계지원사업 디자인단 워크숍을 진행한다.

축제 기간 해변공연장 일대에서는 첨단 기술부터 생활 속 기술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시·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새로운 배움(TOGETHER ON)’, ‘가치를 만드는 배움(CREATE ON)’, ‘삶을 바꾸는 배움(LIFE ON)’, ‘지역을 살리는 배움(LOCAL ON)’과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와 유관기관, 지역 상인이 참여한다.

방문객은 인공지능·로봇·가상현실(VR), 목공, 새활용(업사이클링), 전각, 전통 장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부스를 돌며 체험 도장을 모으면 경품을 주는 ‘스탬프 투어’ 행사도 마련한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온(ON) 페스타는 개인의 배움과 성장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공동체를 잇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