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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청 |
[뉴스서울] 제주SK FC 선수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기 위해 이름이 적히지 않은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광역치매센터는 22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와 함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 It’s OKay'를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스포츠를 매개로 다양한 세대가 치매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광역치매센터와 제주SK FC가 2024년 업무협약을 맺은 뒤 시작한 K리그 최초 ‘이름 없는 유니폼 캠페인’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날 경기에는 관람객과 제주SK FC 선수단 등 약 5,000명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되며, 치매 환자와 가족, 관련 종사자 등 100여 명도 초청된다.
경기 전후로 관중이 직접 참여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식전 행사에서는 선수단 에스코트와 선수단 격려, 시축, 단체 기념촬영이 이어진다. 경기 중에는 전광판을 활용한 치매 O/X 퀴즈와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관중들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한다.
특히 후반전에는 제주SK FC 선수들이 이름이 표기되지 않은 ‘이름 없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마저 잊어버리는 치매 증상을 ‘이름 없는 유니폼’으로 표현해, 관중들에게 치매에 대한 관심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제주SK FC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이 치매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제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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