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과기정통부 바이오 분야 신규 공모사업 착수회의 열려

김주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3 17: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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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원 고리형 펩타이드·바이오잉크 등 첨단바이오 분야 공모과제 2건 선정
▲ 지난 21~22일 포항지식산업센터에서 개최된 고리형 펩타이드 의약품 디스커버리 플랫폼 연구당 킥오프 회의.

[뉴스서울] 포항시가 참여하는 고리형 펩타이드와 바이오잉크 소재 개발 분야 2개 과제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75억 원 포함 총 341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지역 바이오산업 육성에 탄력이 붙고 있다.

지난 21일 과기정통부 바이오 분야 신규 공모과제 착수회의가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포항지식산업센터에서 각각 열렸다. 한국연구재단과 포스텍·서울대·연세대, 한국기계연구원·한국화학연구원, 셀트리온제약·대웅제약 등 대학·연구기관·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사업 추진계획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시는 그동안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응용기술센터와 제조·평가시설(cGMP), 상용화 지원시설 등 바이오프린팅 분야 연구·실증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총 125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 기반 혁신재생신약용 장기 특이적 바이오잉크 소재 개발’이 공모에 선정됐으며, 포항의 바이오프린팅 인프라를 활용하는 포스텍의 ‘바이오프린팅 기반 이식용 혁신재생치료제 제조 원천 기술 개발’도 별도 공모과제로 추진되면서 관련 분야의 연구·산업 기반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신약개발 분야에서도 총 216억 원 규모의 ‘AI융합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디자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AI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첨단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신약개발과 기업 지원 기반을 구축한다.

정현정 바이오미래산업과장은 “포항이 구축해 온 첨단바이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모사업 선정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연구 성과가 지역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기업 유치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지원과 산업기반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선정 성과를 지역기업의 기술개발과 실증·사업화로 연계하고, 산·학·연 공동연구와 첨단장비 활용, 기술이전 지원을 강화해 바이오 벤처·스타트업의 성장과 지역 정착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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