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 제3회 교통안전 공감 포스터 공모전 대상에 김혜인・이은효 양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6 16: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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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9월 30일 최종 심사서 대상 2점 등 수상작 총 20점 선정
▲ 제3회 교통안전 공감 포스터 공모전 대상에 김혜인・이은효 양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제3회 교통안전 공감 포스터 공모전’ 심사 결과, 저학년부 대상에 노형초등학교 2학년 김혜인 양, 고학년부 대상에 아라초등학교 4학년 이은효 양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초등학생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공모한 결과 저학년부 65점, 고학년부 55점 등 총 120점이 접수됐다.

지난 9월 30일 자치경찰단 참꽃마루 회의실에서 열린 최종 심사에는 교통·미술 분야 내외부 전문가 4명이 참여해 적합성·창의성·전파성·완성도를 기준으로 수상작 20점을 선정했다.

저학년부 대상작인 김혜인 양의 ‘횡단보도를 위협하는 과속’은 운전자의 시점에서 횡단보도 위 아이들과 충돌하기 직전의 상황을 그렸다.

심사위원단은 거리에 따른 크기 변화와 선명한 색채로 과속운전의 위험을 분명하게 전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고학년부 대상작인 이은효 양의 ‘한 잔의 음주 깨진 행복’은 깨진 술잔에서 피어오른 괴수가 가족이 탄 차량을 위협하는 모습으로 음주운전이 가족의 행복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경고를 담았다.

심사위원단은 파편화된 유리 형상과 과감한 색조로 긴장감을 높여 주제를 부각한 점에 주목했다.

강수천 교통안전과장은 “올해 출품작들은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교통안전 메시지가 매우 구체적이고 표현력이 뛰어났다”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이 담긴 이번 공모전 작품들이 도민사회 전반에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사 결과와 수상자 명단은 자치경찰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10월 23일 제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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