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주거복지센터, 폭염 대비 주거취약계층에 혹서기 물품 전달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5 16: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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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컨테이너 등 비주택 거주 40가구 대상 혹서기 물품 전달
▲ 제주도 주거복지센터, 폭염 대비 주거취약계층에 혹서기 물품 전달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 주거복지센터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주거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비주택 거주 40가구를 대상으로 혹서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주거복지센터가 추진 중인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진행됐다.

주거복지센터는 읍·면·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쪽방,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제주시 22가구, 서귀포시 18가구 총 40가구의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여름이불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주거환경과 생활실태를 함께 살폈다.

물품 전달과 더불어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가구를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상담도 병행했다. ‘주거상향지원사업’은 비주택 거주자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경우 이사비와 가전·가구,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해 초기 정착을 돕는 제도다. 현장에서는 해당 사업의 취지와 읍·면·동 연계 신청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며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적극 독려했다.

고성대 제주도개발공사 도시사업총괄 상임이사는 “폭염은 비주택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매우 큰 위험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복지센터는 제주개발공사가 제주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이다.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상담, 공공임대주택 연계, 주거비 및 주거환경 개선 지원, 주거상향지원 등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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