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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신청사 이전 기념식 |
[뉴스서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이천으로 이전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찾아 이전 취지를 살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지사는 28일 이천시 증포동에서 열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신청사 이전 기념식에서 “오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공공기관 이전의 취지는 좋지만 여러분들이 많이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전 해놓고 수원 밖에 있다고 관심을 주지 않는다면 이전 취지가 없어지는 만큼 도의원들과 이곳에 와서 정책간담회도 하고, 재단이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해 좋은 성과를 내보고 싶다”고 말했다.
추 지사는 이어 “AI시대에 AI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을 남겨둬야 하는데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모성의 영역이다. 늘 바쁜 엄마였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곁을 주지 못하고 나중에서야 그 중요성을 알았다”며 “여러분이 수행하시는 일 중에 돌봄이나 성폭력 피해자 지원 등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일이다. 잘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새 공간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도민의 삶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경기도가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지난 6월 29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이천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연면적 3,258㎡(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청사 내에는 다양한 도민대상 교육프로그램 및 정책 세미나를 운영할 수 있는 대회의실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시군 대상 권역별 협력사업을 위한 각종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천 이전은 2021년 5월 발표한 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따른 것이다. 도여성가족재단은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에 이어 8번째로 이전을 완료한 기관이 됐다.
재단은 이천 이전을 통해 연구와 정책개발, 교육, 네트워크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여성·가족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동부권을 비롯한 도 전역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지역 간 정책 접근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추미애 지사를 비롯해 송석준·김윤 국회의원, 김용성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성수석 이천시장, 문경희 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도의원, 시의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재단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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