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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하게 익은 제주 샤인머스켓, 9월 소비자 만난다 |
[뉴스서울] 당도 17브릭스(°Bx) 이상의 제주산 샤인머스켓 포도가 이번 달 상순부터 도내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애월읍 13농가 3.1㏊ 규모의 샤인머스켓 재배단지가 올해 여섯 번째 수확을 맞는다고 밝혔다.
이 재배단지는 2020년 정예소득단지 사업으로 조성된 뒤 고품질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적용과 품질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샤인머스켓은 나무에서 충분히 익는 과정에서 당도와 향이 자리 잡는다. 이에 농가에서는 적정 숙기를 확보한 뒤 당도를 재어 선별하고,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에 맞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약 잔류검사도 실시한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생산을 위해 재배와 수확 후 관리 분야의 현장 실증도 추진해 왔다.
생장조정제 처리에 따른 과실 품질 차이를 조사하고, 봉지 종류별 시험을 통해 초록색 계열 봉지에서 과피의 초록빛이 두드러진다는 점을 확인했다.
포장 자재와 저장 조건에 따른 저장성도 조사해 기술지원 자료로 정리하고 현장지도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주산지의 재배 전문가를 초청해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을 열고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등 농가의 재배 역량을 높이는 데 힘썼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생산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단계별 기술지원으로 제주산 샤인머스켓의 상품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출하와 소비 확대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허영길 제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샤인머스켓 가격이 내려가는 등 시장 여건이 어려울수록 품질과 상품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주산 샤인머스켓이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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