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희망 짓고 사랑 나누는‘사랑의 집 선물’완료

김준극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8 15: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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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설업체 등 재능기부를 활용한 주거 취약계층 노후주택 새단장
▲ 창원특례시, 희망 짓고 사랑 나누는‘사랑의 집 선물’완료

[뉴스서울] 창원특례시는 2022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사랑의 집 선물’ 재능기부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사랑의 집 선물’ 지원 사업은 지역건설업체 및 지역 내 공사 중인 건설사업자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거나 편의시설을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재능기부에 참여를 희망하는 6개 업체를 모집하여 읍·면·동장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추천받아 8가정에 대해 지원했다. 재능기부 내용은 옥상·지붕방수, 싱크대 교체, 도배·장판 교체 등으로 각 가정별 맞춤형 지원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2022년 사랑의 집 선물’ 재능기부에 참여한 기업체는 ㈜반도건설, ㈜삼정기업, ㈜태영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승진건설㈜로 창원시는 유공자들에게 표창패 수여와 고마움을 전하고, 건설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어려운 현장 환경에서도 희망을 전해 준 참여 업체 관계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발적인 나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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