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해외에서 쌓은 경험 국내 일자리로 잇는다.

김진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9 14: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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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2026 글로벌 커리어 리스타트 채용박람회’ 개최
▲ 2026 글로벌 커리어 리스타트 채용박람회 포스터

[뉴스서울]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월 29일 코엑스 마곡 4층 르웨스트홀에서 '2026 글로벌 커리어 리스타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해외 취업과 해외 일경험 등을 통해 청년이 쌓은 경험과 역량을 국내기업에서 발휘하고, 새로운 경력으로 이어가도록 마련된 일자리 행사이다.

박람회에는 국내기업 45개 사가 참여해 호텔서비스, 해외영업, 정보통신, 경영․사무 등 다양한 직무에서 해외 경험을 보유한 청년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기업별 채용 부스에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1:1 취업 컨설팅, 특별 강연, AI 모의면접, 이미지 컨설팅, 취업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운영한다.

개막식에는 고용노동부 임영미 고용정책실장, 공단 이병훈 이사장 등이 참석하고, 개막식에 이어 해외 경험 청년들과의 간담회도 진행한다.

간담회에는 국내 재취업에 성공한 멘토 3명을 포함한 청년 대표 8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해외 취업에 도전하고 국내 재취업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경험, 해외에서 쌓은 역량을 국내 경력으로 연결하는 과정 등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나온 청년의 목소리는 국내 재취업 지원을 비롯한 해외취업 지원사업 정책 추진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와 공단은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고, 최근 5년간(2021~2025년) 2만 6천여 명의 청년이 해외에서 일자리와 성장의 기회를 찾았다. 지난해부터는 해외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국내에서 새로운 경력으로 이어가도록 ‘국내 재취업 지원사업’을 신설한 바 있다. 2025년에는 970명의 청년이 해외경력자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 1:1 모의면접 등 취업역량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고용노동부 임영미 고용정책실장은 “청년들이 해외로 나갈 때뿐만 아니라 돌아온 뒤에도 더 넓은 기회를 만날 수 있도록 해외 취업부터 국내 재취업까지 지원의 연결고리를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단 이병훈 이사장은 “해외에서 시간은 경력의 공백이 아니라 남다른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이 해외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국내에서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공단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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