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AMD, 인공지능 반도체 협력 본격 가동... AMD 대표 인공지능 행사도 한국서 첫 개최

김주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4 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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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종 AI 인프라 구축·AI 연구센터 설립·인재 양성 등 MoU 협력 과제 구체화를 위한 과기정통부-AMD 제1회 MoU 운영위원회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서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4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AMD의 대표 행사인 ‘AMD Advancing AI World Tour Seoul 2026’ 개최를 계기로 과기정통부-AMD 업무협약(MoU)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지난 7월 체결한 과기정통부-AMD MoU의 이행을 위해 양측이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협의체로, MoU에 따른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앞서 10월 7일 리사 수 AMD 회장 방한 당시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과의 면담에서 양측은 AI반도체 분야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계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과기정통부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과 키스 스트라이어(Keith Strier) AMD 글로벌 AI 마켓 수석부사장이 참석하여, AMD의 CPU·GPU와 국산 NPU를 연계한 이기종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AMD AI 연구센터 설립, 대학 지원 및 AI 인재 양성 등 MoU 주요 과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향후 일정 등에 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운영위원회의 계기가 된 ‘Advancing AI’ 행사는 AMD의 대표적인 AI 기술 행사로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1,300여 명이 사전 등록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이 모였으며, LG전자, 모레, 망고부스트 등 AMD와 AI 컴퓨팅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도 참석해 AI 기술과 생태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의 일환으로 ‘Building Korea’s AI Nation’을 주제로 열린 패널 토론에는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참석하여 글로벌 AI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 AI 생태계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이 직접 참석해 ‘Advancing AI’ 행사의 한국 개최를 축하하고, AMD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키스 스트라이어 AMD 수석부사장과 함께 행사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국내 기업들의 AI 기술과 컴퓨팅 인프라 관련 전시를 살펴보고, 국내 AI 기업들의 기술 개발 및 협력 현황을 공유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AMD가 대표 행사인 ‘Advancing AI’를 한국에서 처음 개최한 것은 그만큼 한국을 중요한 AI 협력 파트너로 생각한다는 의미”라며, “과기정통부는 AMD와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양측이 논의한 협력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국내 AI반도체 기업의 성장과 우리 AI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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