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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동물보호센터 |
[뉴스서울] 제주에서 대형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전용 공간이 새로 마련됐다. 반려동물 놀이공원이 넓어지면서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안전하게 나뉘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제주시 애월읍 제2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 놀이공원에 대형견 전용 공간 735㎡를 더했다. 기존 930㎡에서 총 1,665㎡ 규모로 넓어졌으며, 10월 1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새로 조성한 공간에는 에코코르크 바닥재와 천연잔디를 깔고 울타리, 이중출입문, 음수대, 배변수거함, 벤치, 파라솔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놀이공원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문을 연다.
체고 40㎝ 이상 또는 체중 15㎏ 이상은 대형견, 그 미만은 중·소형견으로 나눠 공간을 구분한다. 체고는 바닥에서 반려견의 어깨까지 높이를 말한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1회 이용 시간은 2시간이다. 동물등록을 마치고 1년 이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은 반려견이 이용할 수 있다.
10월 1일부터 제주동물보호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골라 예약하면 된다.
제주도는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정기 방역과 시설관리도 병행한다.
잔디와 시설물 주변 등 진드기 발생이 우려되는 곳은 월 1회 방역하고, 방역 다음 날까지는 이용을 제한한다.
이용객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반려견 한 마리당 만 14세 이상 보호자가 동반하도록 하고, 이용 수칙 준수와 배변 처리 등 책임 있는 이용 문화가 자리 잡도록 안내를 강화한다.
제2동물보호센터는 제주시 애월읍 어림비로 616-107에 있으며, 유기·유실 동물과 학대 피해를 입은 개·고양이를 보호하고 입양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문성업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대형견 전용 공간을 마련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한결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철저한 시설관리와 방역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전한 이용 문화가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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