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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회 평화음악회 |
[뉴스서울] 기독교·원불교·불교·천주교 등 도내 4개 종교가 한 무대에서 평화를 노래하고, 도민과 함께 생명 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종교지도자협의회에서 5일 오후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파도 위의 평화, 함께 걷는 생명의 길’을 주제로 평화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평화음악회는 종교 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도내 종교계 관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무대에는 천주교 팀랜즈, 불교 우담바라어린이합창단, 기독교 제주소나이합창단, 원불교 원음합창단이 차례로 올라 각 종교의 특색을 살린 공연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4개 종교 출연팀과 참석자들이 제주 출신 가수 오연준이 불러 알려진 ‘바람의 빛깔’을 함께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에 앞서 행사장에서는 도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4개 종교계와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생명 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도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우울 등 마음건강 검진과 상담을 제공하고, 화분 가꾸기와 염주·소원등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2차 공공기관 제주 이전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과 2028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됐다.
위성곤 지사는 “서로 다른 종교가 한자리에 모여 하나의 목소리로 평화를 노래하는 모습은 제주가 지향하는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눈 존중과 배려의 마음이 도민의 일상으로 이어지고, 제주사회 전반에 평화와 생명 존중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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