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2023년 검정고시 합격자 56명 배출

이진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7 10:25:23
  • -
  • +
  • 인쇄
▲ 울산 남구청

[뉴스서울] 울산 남구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에서 지원하고 있는 2023년 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60명 중 56명이 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4월과 8월에 실시한 검정고시 시험에서 중학교 졸업학력 합격자는 6명으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으며, 고등학교 졸업학력 합격자는 응시자 54명 대비 50명이 합격했다.

또한, 이번 합격자 중 4명은 올해 수능에 응시하여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에게 그동안의 노력으로 오늘의 결과가 나왔음에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더 나아가 수능을 도전하는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하는 데 있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12일부터 2024년 검정고시 대비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진호 기자
이진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