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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정경제부 |
[뉴스서울]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5월 8일 08:30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전쟁 관련 대응상황 점검', '주택시장 동향 및 주택공급 입법과제 등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오늘 발표된 3월 경상수지가 역대 최대인 373억불 흑자를 기록하고, 4월 수출도 두 달 연속 800억불을 넘어서는 등 우리 경제가 견조한 펀더멘털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 부총리는 “중동전쟁이 길어지면서 고유가와 공급망 충격 등 일부에서 경제부담도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불확실성의 파고가 완전히 잦아들 때까지 비상경제의 키를 단단히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부총리는 나프타·쓰레기봉투·주사기 등 주요품목 수급은 점차 안정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주요국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공급망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민생부담 완화를 위해 더욱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0시부터 적용된 5차 석유 최고가격제 등 물가안정을 위한 필요조치들과, 주사기 등 국민생활 필수품목에 대한 공급망 애로해소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생활밀접품목을 대상으로부당행위를 통해 사익을 추구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공동체 신뢰를 지키는데 국민 모두가 함께 해주시길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시장 등 경제 정상화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경제 재도약을 위해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준비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구 부총리는 “최근 부동산시장은 과거의 과열 양상에서 벗어나 실거주자를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되는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5월 9일 이후 매물잠김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나, 정부의 정책의지는 과거와 다르다”고 언급하면서, “대출규제와 토지거래허가제로 투기적 매수가 원천 차단되어 있고, 주택가격 상승 기대도 낮아지고 있으며, 투자 패러다임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 등 생산적 부문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서울·수도권의 주택공급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투기 수요는 차단하고 실거주를 위한 거래는 원활히 이루어지는 환경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민이 선호하는 곳에 주택이 공급된다는 신뢰야말로 주택시장 안정의 근본적인 해법이라는 인식 아래, 5.7일 '토지보상법' 등이 국회를 통과하는 등 공급을 뒷받침할 법적 기반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이 주택 공급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잠겨있는 매물이 나오고 실거주자에게 돌아가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의중이며, 조정대상지역 매입임대아파트 사업자에 영구히 주어지던 양도세 중과배제 혜택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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