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서울] 링컨 기념관은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국가 기념관이다.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1915년에 착공돼 1922년에 완공되었다.
링컨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건물이니만큼 건물 내부에는 대리석으로 만든 링컨의 조각상이 있다. 건물 내부에는 링컨이 남북전쟁 중 한 유명한 연설인 게티즈버그 연설과 두 번째 취임식 연설문이 새겨져 있다.
이 기념관은 미국 내 인권운동의 성지이기도 하다. 1963년 마틴 루서 킹 목사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연설 또한 링컨 기념관 앞에서 열렸으며 베트남전 반전 시위와 인종차별 반대 시위 또한 이곳에서 열렸다. 마틴루터 킹이 연설한 장소도 표시되어 있다.
이 건물은 링컨이 얼굴이 있는 5달러 지폐 뒷장에 크게 그려져 있기도 한다. 워싱턴 기념관으로부터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기념관은 매일 24시간 동안 개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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