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맞이 당일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매년 1월 1일에는 계양산과 천마산 정상에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등산객이 몰린다.
2020년~2022년까지는 해맞이 인파로 인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계양산, 천마산 등산로를 임시 폐쇄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2023년 해맞이를 할 수 있게 됐다.
계양구는 연말까지 계양산과 천마산 정상의 정자 점검을 비롯해 등산로의 계단, 밧줄, 덱 바닥상태, 돌부리 등 사소한 부분까지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해맞이 당일에는 새벽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공무원, 산불감시원 등 총 40명의 안전요원을 주요 지점에 배치한다.
안전요원은 안전관리는 물론 음주, 흡연, 취사 등 불법행위도 감시한다.
윤환 구청장은 “구에서는 예방할 수 있는 인재를 막기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해맞이 당일에도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평소 안전한 산행을 위해 서로 배려하는 선진 구민 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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