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불안·우울·자살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이 늘어남에 따라 중·고교생들의 생명 존중 인식과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센터는 사전 모집에 가장 많이 참여한 만수중학교, 만수북중학교 총 900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판넬 전시, OX퀴즈, 간식차 제공, 추첨을 통한 선물 제공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고 마음 건강을 돌이켜볼 수 있었다 간식 차가 학교로 와 친구들과 나눠 먹으니 더욱 좋았다”고 밝혔다.
이혁재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고생한 학생들에게 이번 자살 예방 캠페인이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불안·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상담 자살 위기 대응 상담 중증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및 재활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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