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학 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흥도 에코랜드 부지를 자체매립지로 선정해주시기 바란다”며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사전과정은 주민협의, 보상, 설계 등 4년이상 소요 예상하는바 영흥도 에코랜드 부지가 자체 매립지 선정이 가장 실효성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 발언했다.
이에 대해 영흥면 이장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민선8기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 4자 협의체에서 대체매립지 확보를 통한 수도권 매립지 종료정책이 추진이라는 점과 ′04년 영흥 석탄발전소 가동으로 18년째 분진가루로 인해 주민 건강악화 및 지역경제가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 이미 백지화된 영흥도 에코랜드 자체매립지를 조성하는 것은 영흥면 주민들의 목숨을 노리는 것으로 어떠한 정책도 주민 안전과 생명에 우선할 수 없다며 이순학 시의원의 5분 자유발언 중 ‘영흥도 에코랜드 자체 매립지를 선정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즉시 철회해 줄 것과 더 이상 청정 영흥면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영흥면 주민 대상으로 정중히 사과해 줄 것을 표명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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