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원은 자체감사의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66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 인프라, 감사 활동, 감사 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고 지난 18일 감사원에서 포상행사를 진행했다.
미추홀구는 심사평가 4개 분야 중 감사 인프라와 감사 성과, 사후관리 3개 분야에서 전년 대비 실적 상승을 이루면서 전국 인구 30만 이상 구 39개 단체 중 발전실적 1위로 자체감사활동 ‘발전기관’에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자체감사기구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감사기구의 우수 인력 유인 방안을 마련하고 감사대상기관의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감사원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체감사기구의 역량을 바탕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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