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가 추진하는 ‘청렴 배움터’는 선배 공직자 청렴 의지를 신규·후배 공직자와 공유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신규 직원에게는 업무 노하우를 전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회차를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 나선 강 청장은 신규 공직자에게 “지금 시대에 금풍, 향응 수수 등 적극적인 부패는 없겠지만 권위주의적 조직 문화와 업무지시 방식이 여러분들의 소통방식과 상이해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그래도 부당한 것은 바꿔나가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며 공무원으로서 자존심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서구는 선·후배간 소통과 존중이 바탕이 되는 공직사회 문화를 위해 ‘솔선수범 고위공직자 청렴메시지 릴레이’, ‘적극 행정을 위한 청렴 라운드테이블’ 등 여러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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