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관내 커피전문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마음돌봄’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센터는 검단먹거리타운, 서구청 마실거리, 루원음식문화거리 내 커피전문점 11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신건강 정보가 삽입된 ‘컵 홀더’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음료 주문 시 제공되는 컵 홀더에는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 전화번호와 ‘마음에도 건강검진이 필요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QR코드를 넣어 주민들이 손쉽게 정신건강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정신건강 돌봄을 위해 협조해주신 점주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한 번 마음건강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라며 마음이 힘들 때는 부담 없이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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