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도부터 도입·운영하고 있는 낙과 기계장비인 “진동 수확기”를 활용해 신속하게 은행나무 열매를 수확함에 따라 가을철 은행열매 악취로부터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본 계양 구민은 “장비를 운영해 열매가 떨어지기 전 수확하는 구의 선제적 대응 덕분에 깨끗한 거리를 걸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계양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 버스정류장 은행나무 가로수 노선에 암나무 113그루를 구민 편익을 위해 이팝나무로 교체했다.
계양구 관내 은행나무 가로수는 총 3,784그루이며 이중 수나무 2,378그루, 암나무 1,406그루를 차지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구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아름답고 노랗게 물든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