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서울] 사진은 경남 통영시에 있는 사량도 불모산 칼날바위능선이다. 사량도 윗섬 절골재에서 달바위봉 정상에 이르는 길은 깎아지르는 듯한 바위 능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른 바 ‘칼날바위능선’이다.
‘칼날바위능선’은 발을 딛는 바위부분이 좁아 잘못 발을 헛디디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지형이라서 스테일레스 안전봉이 설치되어 있다. 칼날바위능선 아래는 바로 깎아지른 절벽이 수직으로 펼쳐져 있다. 많은 사람들은 고소공포를 느껴 칼날바위능선을 지나는 것을 포기하고 그 옆으로 난 우회로를 이용하기도 한다.
‘칼날바위능선’을 걷다보면 발아래 펼쳐진 사량도의 아름다운 바위와 파아란 바다의 장관을 온몸으로 짜릿하게 만끽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