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10월까지 진동 수확 장치, 장대 등을 활용해 은행 열매 수확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은행나무는 암수로 나눠지며 열매는 암나무에서 많이 수확된다.
현재 남동구의 은행나무는 전체 5,400여 주 중 암은행나무가 1,700여 주로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은행나무가 도심 가로수로서의 이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열매 악취로 인해 많은 민원이 생기기 때문에 은행 열매 조기 채취 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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