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구민과 현장에서 만나는 대면 행사를 추진하며 사전예약 신청자 한해 객석을 운영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온라인 공연영상도 녹화 후 다음달 공개한다.
‘노들난장’은 동작구의 우수 지역문화콘텐츠인 노들강변과 노들나루공원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국악공연축제다.
구는 지역사회 전통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구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우선 현재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하며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서도밴드, 윤세연을 필두로 지역예술단체 국악단 소리개 등 국악장르를 기반으로 한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올해 축제의 기대감이 높다.
공연은 총 4팀이 풍성한 무대를 펼치며 동작구 지역예술인도 참여한다.
이번 노들난장은 공연 외에도 줄타기 체험, 가야금 교육, 흉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노들난장’ 체험프로그램은 2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공연영상은 다음달 7일 동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모든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은 무료다.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노들난장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구민 여러분께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축제인 만큼 구민들께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현장에서 향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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