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합계는 107억원이며 3천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의 체납액은 41억원에 달한다.
이에 군은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예금, 차량 등의 재산압류와 관허사업 제한 등 지속적으로 행정제재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실익이 있는 징수 가능한 물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공매에 나서 체납액을 일소할 방침이다.
한편 파산, 폐업 등 경제적 위기에 처한 생계형 체납자는 과감하게 체납처분을 유예하거나 정리를 보류해 위기 상항을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부를 기피하는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완납할 때까지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것”이라며 “코로나19등 외부 징수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징수 기법도 지속적으로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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