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돌방’은 관내 교육 인적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초중생을 위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12기 프로그램은 인문 창의·과학 예체능 생활 분야 등 총 40여 개의 강좌가 준비됐고 9월 26일 개강해 12월 12일까지 약 11주간 운영된다.
수강을 원하는 초·중학생은 오늘 오전 9시부터 강동 미래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계정 1개당 대기 신청을 포함해 총 2개 프로그램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 여름방학에 진행된 온돌방 11기는 그림책 교실, 플루트, 3D펜 아트, 과학 교실 등 총 40여 개의 다채로운 강좌로 참여했던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방과후 돌봄에 대한 부담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 인적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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