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 조형물 당항만 해상보도교

김평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7-19 23: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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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 경남 고성군 회화면 일대 ‘당항만’은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2차(1차 : 1592년, 2차 : 1594년)에 걸쳐 왜선 57척을 격침(1차 당항포해전 26척 격침, 2차 당항포해전 31척 격침)시킨 역사의 현장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당항만 일대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 해전을 기리는 기념물과 유적 등이 많다.


그 중 하나로 구만천과 마암천이 당항만 바다와 합류하는 지점에 150m 길이의 ‘당항만둘레길 해상보도교’를 설치하고 해상보도교 중앙에 거북선 조형물을 만들어 올려 역사와 지리를 결합한 걷기길 다리를 조성하였다.


특히 해상보도교 거북선 조형물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 보면 거북선이 마치 물 위에 떠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거북선 조형물 당항만 해상보도교 북쪽이 고성군 회화면 배둔리이고 해당보도교 건너 남쪽이 고성군 마암면 보전리이다.


사진은 지난 6월 6일 오후 필자가 촬영한 경남 고성군 회화면과 마암면을 잇는 거북선 조형물 당항만 해상보도교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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