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창원구간 트레킹 3부

김평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4 12: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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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 하늘마루길에 조성된 DREAM ROAD 영문조형물. 안민도로를 걷다보면 우측으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으로 진입하면 진해드림로드의 두 번째 길인 ‘장복 하늘마루길’로 접어들게 된다. ‘장복 하늘마루길’은 안민도로 안민휴게소에서 시작하여 삼밀사 옆 장복산 입구까지 연결된 약 4km 정도 길이의 걷기길로 안민도로에서 하늘마루까지는 약간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을 계속 올라가야 한다. 장복 하늘마누길을 걷다보면 길 바깥쪽에 알파벳으로 되어있는 DREAM ROAD 영문조형물을 볼 수 있다. 
장복 하늘마루길에 조성된 DREAM ROAD 영문조형물. 안민도로를 걷다보면 우측으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으로 진입하면 진해드림로드의 두 번째 길인 ‘장복 하늘마루길’로 접어들게 된다. ‘장복 하늘마루길’은 안민도로 안민휴게소에서 시작하여 삼밀사 옆 장복산 입구까지 연결된 약 4km 정도 길이의 걷기길로 안민도로에서 하늘마루까지는 약간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을 계속 올라가야 한다. 장복 하늘마누길을 걷다보면 길 바깥쪽에 알파벳으로 되어있는 DREAM ROAD 영문조형물을 볼 수 있다.


[뉴스서울] 남파랑길 창원구간 세 번째 코스인 8코스는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상리마을 입구에서 시작하여 천자봉 해오름길을 이용하여 임도길을 걸어 천자암, 해병훈련체험테마쉼터, 해군쉼터, 편백숲을 지나 안민고개 휴게소까지 이른 뒤, 안민고개도로를 걷다가 우측 장복산하늘마루길에 접어들어 하늘마루까지 올라간 후 어울림전망대를 지나 삼밀사 입구, 진해드림로드 입구를 통과하고 장복산 조각공원으로 내려가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 진해문화센터 버스정류장까지 연결된 총 거리 약 17km 정도의 약간 긴 코스이다.



천자봉 해오름길 임도길. ‘천자봉 해오름길’은 창원시 진해구 만남의광장 위 갈림길에서 시작하여 안민고개 휴게소까지 이어진 약 11km 정도 길이의 임도길인데, 남파랑길 8코스에서는 만남의광장 갈림길에서 약 500m 정도 지난 지점에서 천자봉 해오름길과 합류하게 되어 있다. 천자봉 해오름길 임도 좌우측에는 짙은 초록의 녹음이 우거져 있어서 녹색 나뭇잎과 풀들을 구경하면서 걷노라면 눈이 편안해질 뿐만 아니라 마음 또한 차분해진다.  
천자봉 해오름길 임도길. ‘천자봉 해오름길’은 창원시 진해구 만남의광장 위 갈림길에서 시작하여 안민고개 휴게소까지 이어진 약 11km 정도 길이의 임도길인데, 남파랑길 8코스에서는 만남의광장 갈림길에서 약 500m 정도 지난 지점에서 천자봉 해오름길과 합류하게 되어 있다. 천자봉 해오름길 임도 좌우측에는 짙은 초록의 녹음이 우거져 있어서 녹색 나뭇잎과 풀들을 구경하면서 걷노라면 눈이 편안해질 뿐만 아니라 마음 또한 차분해진다.


필자는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상리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남파랑길 창원구간 7코스 트레킹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다가 오후 12시 18분 남파랑길 8코스 트레킹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상리마을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넌 후 동쪽으로 경사길을 올라가 오후 12시 30분경 진해드림로드 입구이자 천자봉 해오름길 합류지점에 도착하였다.


‘진해드림로드’는 장복하늘마루길, 천자봉 해오름길, 백일아침고요산길, 소사생태길의 4개 걷기길로 구성되어 있다. 남파랑길 8코스는 이 걷기길 중 ‘천자봉 해오름길’과 ‘장복하늘마루길’ 2개 걷기길을 연결한 트레킹 코스이다.



천자봉 해오름길 해병훈련테마쉼터. ‘천자봉 해오름길’은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을 통과하는데, 진해구 덕산동은 1949년 4월 해병대가 처음 창설된 지역이다. 해병대 창설 당시 해병대원들이 훈련받던 곳을 중심으로 해병 관련 시설물을 설치하여 기념공간으로 만든 곳이 바로 ‘해병훈련테마쉼터’이다.
천자봉 해오름길 해병훈련테마쉼터. ‘천자봉 해오름길’은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을 통과하는데, 진해구 덕산동은 1949년 4월 해병대가 처음 창설된 지역이다. 해병대 창설 당시 해병대원들이 훈련받던 곳을 중심으로 해병 관련 시설물을 설치하여 기념공간으로 만든 곳이 바로 ‘해병훈련테마쉼터’이다.


원래 ‘천자봉 해오름길’은 만남의광장 위 갈림길에서 시작하여 안민고개 휴게소까지 이어진 약 11km 정도 길이의 임도길인데, 남파랑길 8코스에서는 만남의광장 갈림길에서 약 500m 정도 지난 지점에서 천자봉 해오름길과 합류하게 되어 있다.


천자봉 해오름길 합류지점부터는 길 정비가 잘 되어 있어 차량이 지날 수 있을 정도의 폭으로 조성된 임도를 계속 걷게 된다. 임도 좌우측에는 짙은 초록의 녹음이 우거져 있어서 녹색 나뭇잎과 풀들을 구경하면서 걷노라면 눈이 편안해질 뿐만 아니라 마음 또한 차분해진다. 필자는 임도길을 걷다가 오후 1시경 천자봉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였고 계속 임도를 걸어 오후 1시 22분 ‘천자암’에 다다르게 되었다.



천자봉 해오름길 해군쉼터. ‘천자봉 해오름길’을 걷다보면 ‘천자암’이라는 사찰에 도착하게 되며, 천자암으로부터 북쪽 방향으로 약 30여분 더 걷다보면 ‘해병훈련테마쉼터’에 도달하게 된다. 이곳에서 다시 북쪽으로 약 10분 정도 계속 걷다보면 ‘해군쉼터’를 만날 수 있다.
천자봉 해오름길 해군쉼터. ‘천자봉 해오름길’을 걷다보면 ‘천자암’이라는 사찰에 도착하게 되며, 천자암으로부터 북쪽 방향으로 약 30여분 더 걷다보면 ‘해병훈련테마쉼터’에 도달하게 된다. 이곳에서 다시 북쪽으로 약 10분 정도 계속 걷다보면 ‘해군쉼터’를 만날 수 있다.


천자암에서 약 5분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호흡을 가다듬은 뒤 다시 트레킹을 재개하여 오후 1시 52분 해병훈련체험테마쉼터를, 오후 2시 2분 해군쉼터를 통과하였다.


계속 ‘천자봉 해오름길’을 걷다보니 오후 2시 30분경 ‘시와 함께하는 편백숲쉼터’에 도착하였다. 편백나무는 살균, 스트레스 완화, 아토피 치료, 가려움증 경감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자봉 해오름길’에는 피톤치드가 가득한 편백나무숲이 많아서 저절로 삼림욕이 되며 또한 걷기가 편해서 여럿이 담소를 나누며 걸어도 좋다.



편백숲쉼터. ‘천자봉 해오름길’ 도중에는 ‘시와 함께하는 편백숲쉼터’가 있다. 편백나무는 살균, 스트레스 완화, 아토피 치료, 가려움증 경감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천자봉 해오름길’에 있는 편백숲쉼터에서 삼림욕을 하노라면 피톤치드로 인해 온몸의 면역력이 증강될 뿐만 아니라 마음도 힐링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편백숲쉼터. ‘천자봉 해오름길’ 도중에는 ‘시와 함께하는 편백숲쉼터’가 있다. 편백나무는 살균, 스트레스 완화, 아토피 치료, 가려움증 경감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천자봉 해오름길’에 있는 편백숲쉼터에서 삼림욕을 하노라면 피톤치드로 인해 온몸의 면역력이 증강될 뿐만 아니라 마음도 힐링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편백숲쉼터를 지나면 황톳길(건강지압길)에 도착하게 되는데, ‘황톳길’을 맨발로 걷다보면 혈액순환과 소화기능 개선, 두통 해소, 피로회복 등의 효능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필자는 황톳길을 맨발로 걸은 뒤 다시 신발을 신고 임도길을 계속 걸어 오후 3시 13분 “공기가 너무 좋다. 아니, 네가 좋은건가?”라는 문구가 보이는 전망데크쉼터에 도착하였다. 전망데크쉼터에서 약 10여분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산 아래 진해시내를 바라보았는데 진해시가지와 진해만의 모습이 뚜렷이 조망되었다.



전망데크쉼터에서 바라본 진해시내 풍경. ‘천자봉 해오름길’에 있는 편백숲쉼터와 황톳길을 지나면 안민고개 휴게소 못 미쳐 ‘전망데크쉼터’를 만날 수 있다. ‘전망데크쉼터’ 출입구에는 “공기가 너무 좋다. 아니, 네가 좋은건가?”라는 문구가 게시되어 있어 보는 이에게 무언가 울림을 준다. ‘전망데크쉼터’에서는 산 아래 진해시가지와 진해만의 모습이 뚜렷이 조망된다. 
전망데크쉼터에서 바라본 진해시내 풍경. ‘천자봉 해오름길’에 있는 편백숲쉼터와 황톳길을 지나면 안민고개 휴게소 못 미쳐 ‘전망데크쉼터’를 만날 수 있다. ‘전망데크쉼터’ 출입구에는 “공기가 너무 좋다. 아니, 네가 좋은건가?”라는 문구가 게시되어 있어 보는 이에게 무언가 울림을 준다. ‘전망데크쉼터’에서는 산 아래 진해시가지와 진해만의 모습이 뚜렷이 조망된다.


다시 트레킹을 재개하여 오후 3시 45분 ‘천자봉 해오름길’을 벗어나 안민도로에 접어들었고 바로 도로변에 있는 ‘안민고개 휴게소’에 도착하였다. ‘안민고개 휴게소’에서는 맛있는 요깃거리와 시원한 음료수를 팔고 있었는데, 필자는 그곳에서 약 25분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따뜻한 토스트와 시원한 카페라떼로 늦은 점심식사를 하였다. 점심식사를 하면서 안민고개 휴게소에서 산 아래 진해시내를 바라보았는데 경화동 거리, 해군교육사령부, 진해루 해변공원, 대죽도 등이 한눈에 조망되었다.



안민고개 휴게소에서 바라본 진해시내 풍경. ‘천자봉 해오름길’을 벗어나 안민도로에 접어들면 바로 도로변에 있는 ‘안민고개 휴게소’가 있다. 안민고개 휴게소에서는 산 아래 진해 경화동 거리, 해군교육사령부, 진해루 해변공원, 대죽도 등이 한눈에 조망된다. 
안민고개 휴게소에서 바라본 진해시내 풍경. ‘천자봉 해오름길’을 벗어나 안민도로에 접어들면 바로 도로변에 있는 ‘안민고개 휴게소’가 있다. 안민고개 휴게소에서는 산 아래 진해 경화동 거리, 해군교육사령부, 진해루 해변공원, 대죽도 등이 한눈에 조망된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오후 4시 8분 다시 트레킹을 재개하여 약 700m 정도의 ‘안민데크로드’를 지났는데 이곳 안민도로는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구를 잇는 길로 봄철에는 벚꽃길이 아름답기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안민도로를 걷다가 오후 4시 21분 우측으로 빠져 진해드림로드의 두 번째 길인 ‘장복 하늘마루길’로 접어들었다. ‘장복하늘마루길’은 안민도로 안민휴게소에서 시작하여 삼밀사 옆 장복산 입구까지 연결된 약 4km 정도 길이의 걷기길로 안민도로에서 하늘마루까지는 약간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을 계속 올라가야 한다.



안민도로 안민데크로드. 안민도로는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구를 잇는 길로 봄철에는 벚꽃길이 아름답기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안민도로 길 어깨에 나무로 데크로드를 조성해 놓았으며 안민도로 중간에 터널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터널벽면에 벽화를 그려놓아 많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고 있다.  
안민도로 안민데크로드. 안민도로는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구를 잇는 길로 봄철에는 벚꽃길이 아름답기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안민도로 길 어깨에 나무로 데크로드를 조성해 놓았으며 안민도로 중간에 터널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터널벽면에 벽화를 그려놓아 많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고 있다.


장복 하늘마루길에 접어들면 바로 편백숲쉼터에 이르게 된다. ‘천자봉 해오름길’에도 편백숲쉼터가 조성되어 있지만 장복산에도 누리길과 연계하여 편백숲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편백숲을 지나면 남파랑길 8코스는 홍가시나무가 가득한 ‘장복산하늘마루길’로 계속 이어진다. ‘장복 하늘마루길’을 걷다보면 덕주봉 산줄기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바위 사이로 쏟아져 내리고 있어 잠깐 동안 더운 기운을 식혀준다.


‘장복 하늘마루길’을 계속 걸어 오후 4시 58분 진해 ‘하늘마루’에 도착하였다. 하늘마루 전망대에서는 진해 여좌동 시내모습과 속천항, 행암만 등 진해만 바다풍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져 보인다. 필자는 하늘마루 전망대에서 약 10여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진해시내와 진해만 바다 풍경을 바라보면서 잠시 동안의 옛 추억에 잠기었다.



진해 하늘마루 전망대. 남파랑길 8코스 내에 있는 최고의 조망 포인트는 ‘진해 하늘마루 전망대’라고 할 수 있다.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있는 소부산 정상에 있는 하늘마루 전망대는 2007년 최초로 건립될 당시에는 팔각정자였는데, 노후되어 철거된 후 다시 직사각형 모양의 정자로 재건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진해 하늘마루 전망대. 남파랑길 8코스 내에 있는 최고의 조망 포인트는 ‘진해 하늘마루 전망대’라고 할 수 있다.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있는 소부산 정상에 있는 하늘마루 전망대는 2007년 최초로 건립될 당시에는 팔각정자였는데, 노후되어 철거된 후 다시 직사각형 모양의 정자로 재건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다시 정신을 차려 장복산 조각공원 쪽으로 내려가는 발걸음을 재촉하였고 오후 5시 28분 ‘어울림전망대’를 통과하여 오후 5시 32분 삼밀사 입구에 도착하였고 계속되는 내리막길을 걸어 오후 5시 43분 진해드림로드 입구에 도달하였다.


진해드림로드 입구에서 진해와 마산을 잇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장복산조각공원’을 가로질러 관통해야 한다. 장복산조각공원에 난 길을 따라 조각이나 소조작품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데, 작품마다 표현하고자 하는 모티브가 달랐지만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또 다른 하나의 상징을 드러내어 보이고 있었다.



하늘마루 전망대에서 바라본 진해만 바다. 하늘마루 전망대에서는 진해 여좌동 시내모습과 속천항, 행암만 등 진해만 바다풍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져 보인다.
하늘마루 전망대에서 바라본 진해만 바다. 하늘마루 전망대에서는 진해 여좌동 시내모습과 속천항, 행암만 등 진해만 바다풍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져 보인다.


‘장복산조각공원’을 가로질러 내려가 오후 6시 진해문화센터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남파랑길 8코스 트레킹을 완료하였다.

남파랑길 8코스 트레킹 거리는 16.98km 였고, 걸은 시간은 점심식사 및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5시간 42분이 소요되었다.



진해드림로드 입구 안내판. ‘장복 하늘마루길’에 있는 하늘마루 전망대에서 장복산 조각공원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어울림전망대’와 삼밀사 입구를 지나 진해드림로드 입구에 도달할 수 있다. 
진해드림로드 입구 안내판. ‘장복 하늘마루길’에 있는 하늘마루 전망대에서 장복산 조각공원 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어울림전망대’와 삼밀사 입구를 지나 진해드림로드 입구에 도달할 수 있다.


# 트레킹 코스 :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상리마을 버스정류장(12:18) - 진해드림로드 입구(12:31) - 천자봉등산로 입구(12:59) - 생태숲갈림길(13:13) - 천자암(13:22) - 해병훈련테마쉼터(13:52) - 해군쉼터(14:02) - 정자(14:14) - 에코힐링센터(14:25) - 시와 함께하는 편백숲쉼터(14:29) - 나무정자(14:52) - 자은동센트럴빌리지 갈림길(14:57) - 석동주민센터 갈림길(15:02) - 전망데크쉼터(15:13) - 진해남중 갈림길(15:34) - 안민고개휴게소(15:45 ~ 16:08, 점심식사) - 하늘마루길 입구(16:21) - 덕주봉 진입지점 (16:42) - 하늘마루(16:58) - 어울림전망대(17:28) - 삼밀사 입구(17:32) - 진해드림로드 입구(17: 43) -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 진해문화센터 버스정류장(18:00)



진해장복산조각공원 표지판.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 장복산 기슭에 장복산조각공원이조성되어 있다. 1979년에 건립된 공원으로 목재데크로 이루어진 계단과 돌계단을 연결한 길이 공원을 여러 갈래로 관통하고 있어서 이 길을 따라 편안하게 산책하면서 공원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야외 조형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휴식공간이다. 
진해장복산조각공원 표지판.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 장복산 기슭에 장복산조각공원이조성되어 있다. 1979년에 건립된 공원으로 목재데크로 이루어진 계단과 돌계단을 연결한 길이 공원을 여러 갈래로 관통하고 있어서 이 길을 따라 편안하게 산책하면서 공원 곳곳에 전시되어 있는 야외 조형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휴식공간이다.


남파랑길 8코스 트레킹을 완료한 후 창원 164번 버스를 타고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마산자유무역지역 후문까지 이동하였다. 필자는 그곳에서 시내버스를 내려 오후 6시 35분부터 약 30분 동안 마산시내 중심부를 도보로 여행하였다. 양덕동 마산자유무역지역 후문에서 걷기 시작하여 마산고속버스터미널, 양덕광장을 지났고 양덕로를 통해 마산역까지 이어진 길을 걸으면서 옛 마산시내 중심부의 거리와 건물들을 구경하였다.



남파랑길 8코스 트레킹코스 및 기록
남파랑길 8코스 트레킹코스 및 기록


필자는 마산역 인근에 있는 허름하지만 정겨운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오후 7시 58분 마산역에서 출발하는 서울역행 KTX를 탔으며 오후 11시 8분 서울역에 도착하였다. 서울역에서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서 귀가하여 1박 2일간의 남파랑길 5개 코스(4코스 ~ 8코스) 트레킹을 행복하게 끝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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