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서울] 부산 서구 암남동에는 1913년에 개장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이 있다. ‘송도해수욕장’은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는 깨끗한 흰 모래사장과 맑은 물로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꼽혔다고 한다.
그러다가 1980년대부터 태풍 피해 등으로 인해 해수욕장의 기능이 쇠퇴하기 시작하였는데, 최근 해수욕장 복원 및 송도해수욕장 앞 바다에 있는 거북섬과 해변을 연결하는 ‘송도구름산책로’ 조성, 송도해변에서 암남공원까지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 건설 등으로 송도해수욕장 일대가 종합 관광지구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6일 오전 필자가 촬영한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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