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공단(鄭公壇)

김평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4 08: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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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 부산 동구 좌천동 일신기독병원 옆에는 ‘정공단(鄭公壇)’이 있다. ‘정공단(鄭公壇)’은 임진왜란 때 부산진성에서 왜군과 싸우다 전사한 충장공 정발(鄭撥) 장군과 그와 함께 목숨을 바친 분들을 위해서 비석을 세우고 제사를 지낸 제단이다.


일제강점기 때에는 민족혼을 일깨운다는 이유로 일본이 제단을 폐쇄하고 유물과 비품도 강제로 빼앗았지만, 광복 후 다시 옛 비석을 되찾고 제단을 정비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사진은 지난 3월 5일 오후 필자가 촬영한 정공단(鄭公壇)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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