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서울] 강원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에 ‘초도항’이 있는데, ‘초도항’은 성게가 특산물이어서 ‘성게마을’이라고도 불리우며 초도항 입구에도 성게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초도항에서는 동해바다 가운데 있는 '금구도'가 뚜렷이 보이는데, '금구도'는 화진포 쪽에서 바라보면 섬의 형상이 거북이와 같이 보여 ‘금구도(金龜島)’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금구도’에는 화강암으로 축조된 2중 구조의 성벽과 보호벽, 방파성 등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광개토대왕릉이 금구도에 있다는 설이 제기되기도 하였으나 명확한 근거가 제시되지는 않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월 29일 오후 필자가 초도항에서 촬영한 금구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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