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서울] 충남도청과 내포신도시 형성과 함께 조성된 문화예술인들의 주거지 내포아트빌리지 준공식과 축하공연이 내달 2일 홍예공연에서 개최된다.
주민들의 대표적 힐링 명소로 부상한 홍예공원에서 벌어지는 이번 축하공연은 음악, 무용, 영상, 미술 등이 함께 어우러진 예술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 및 축하공연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 충남개발공사 관계자, 아트빌리지 입주 문화예술인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트빌리지 조성은 지난 2017년부터 충남도와 야토협동조합(이사장 정흥채)이 충남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인의 주거 및 창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아트빌리지 조성은 충청지역에 연고가 있는 문화예술인과, 충청지역으로 이주가 가능한 문학, 음악, 무용, 영상,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이루어졌다. 이 조성사업은 충남개발공사와 민관이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새로운 협업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아트빌리지는 앞으로 정기적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창작공간의 추가 확보를 통해 대표적인 충남지역 문화예술의 메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트빌리지는 인근의 용봉산, 홍예공원 등 탁월한 자연환경을 활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음해 나갈 방침이다.
충남도는 이번 아트빌리지 개발이 내포신도시 주민을 비롯해 전체 충남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한편 충청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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