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써치] ‘동대문(東大門)’은 한양도성의 동쪽 대문으로 ‘흥인지문(興仁之門)’이라 한다.
현재의 동대문은 조선 후기 고종 때 다시 건축한 것으로 조선 후기 건축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어 현재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한양의 지세는 서고동저(西高東低)라서 동쪽이 낮기 때문에 군사적으로는 동대문이 가장 취약하여, 동대문 바깥쪽으로 옹성을 하나 더 쌓았다.
1907년 일제가 한양을 개발한다는 미명하에 동대문 좌우 성벽을 철거하여 흥인지문은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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