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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 |
[뉴스서울] 행정안전부는 7월 14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민선 9기 재난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차관 주재로 진행해 온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교육에서, 행안부 장관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을 만나 재난 예방·대응의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을 직접 당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자리는 민선 9기 출범(7.1.~)에 맞춰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임기 초반부터 재난관리 역량을 갖추고, 풍수해·폭염·물놀이 사고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국가의 제1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는 원칙 아래, ‘생명 존중·안전 우선’ 국정철학을 지방행정 전반에 확산하고 지역의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과 책임을 중심으로, 실제 재난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산림청, 기상청 등 재난대응 관계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정책 방향과 대응 경험을 나눈다.
먼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가 재난안전 정책 방향’ 강의를 통해 지방정부의 역할, 재난 대비의 필요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관리 체계의 중요성 등을 강조한다.
이어 산림청장은 기후변화로 산불과 산사태가 연중 발생하는 추세를 반영해 주요 산불 대응 사례를 공유한다. 소방청장(직무대행)은 대형 화재 대응 사례와 시사점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지방자치단체장의 재난 대응 리더십을 설명한다.
기상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상황별 기상정보 활용 요령과 위험기상 조기예보의 중요성, 지역 기상정보 상시 모니터링 및 상황 판단 요령 등을 강의한다.
아울러, 재난을 직접 겪은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강사로 나서 생생한 재난대응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4년 집중호우 당시 선제적 주민대피를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한 사례와, 2025년 대형산불 당시 주민 보호부터 일상 회복 지원까지 이어진 대응 경험을 소개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2023년과 2024년 집중호우 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인명피해 예방과 피해상가 지원 등 영암군의 재난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2025년 선제적 대응과 민관협력으로 재난 피해를 크게 줄인 현장 대응 사례도 함께 전한다.
마지막으로 풍수해 모의상황을 가정한 역할연기를 하면서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과 현장의 다양한 돌발상황 대응 방안을 함께 토론한다.
윤호중 장관은 “폭우 속에 주민 대피를 결정하고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야 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은 재난 예방과 대응의 최일선 책임자”라며 “국민 안전에 관한 한 과하다 싶을 정도의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끝까지 책임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와 지방정부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갈 원팀”이라며 “재난 예방과 대응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정부에는 다양한 유인책(인센티브)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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