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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펜풉스 |
[뉴스서울] 위펜풉스는 1909년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창단한 세계 최초의 대학 아카펠라 합창단으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세계 각국을 순회 공연하는 예일대학교의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작년 6월 도와 공사, 제주드림타워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제주와 함께하는 마음의 고향 여행’ 행사를 통해 제주를 찾았던 해외입양인과 위펜풉스 구성원 간의 인연에서 시작됐다. 당시 미국·덴마크·영국·태국 등에서 거주 중인 해외입양인 90여 명이 제주를 3박 4일 일정으로 방문한 가운데 이들이 제주에서 경험한 평화와 환대,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교류를 위펜풉스에 소개하면서 본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성사됐다.
위펜풉스 일원들은 지난 26일 ‘2026 이호 필터 페스티벌’에서 제주 도민과 관광객에게 공연을 선보였으며, 도내 청소년과도 교류 프로그램을 가지면서 음악과 문화를 매개로 서로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했다.
금번 프로그램에서 도와 공사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와의 협업을 통해 참가자들의 안정적인 체류를 지원했으며, 제주의 해안 경관과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제주다운 맛을 알리는 로컬 미식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위펜풉스 일원들은 신라호텔의 사회공헌 사업인 ‘맛있는 제주 만들기’에 참여한 식당을 방문해 제주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보고, 지역 식당에 담긴 이야기와 제주만의 식문화를 경험했다.
아울러 문화공연과 관광·숙박·로컬 미식을 하나의 콘텐츠로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기는 한편, 이들이 경험한 제주 이야기가 예일대학 및 해외 네트워크,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도와 공사는 이번 교류를 통해 세계 명문대학 청년들의 국제 네트워크에 제주의 평화와 환대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공공기관·대학·비영리단체·민간기업이 함께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미국 예일대학교 아카펠라 그룹 청년들이 제주 방문 기간에 공연만 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사람들과 교류하고, 맛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제주의 진정한 매력을 체감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서구권 잠재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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