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탐라청년출발패키지 높은 호응…조기 마감 임박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18: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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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기준 3,000여 건 접수 예상 …정부24 통해 마감 전 신청 당부
▲ 청년 전입 축하장려금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23일부터 시작한 ‘2026년 탐라청년출발패키지(청년 전입 축하장려금)’ 사업의 정부24 온라인 신청을 조만간 마감한다.

7월 말 기준 사업 신청 건수가 3,000여 건에 달하여 2차 지급분까지 감안할 경우 예산이 100% 소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탐라청년출발패키지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제주도로 전입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에게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지급하는 정책으로, ‘제주愛주소in’ 제주주소갖기 캠페인과 연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제주도는 지원 대상을 일반형(최초 전입)과 U턴형(과거 연속 5년 이상 제주 거주)으로 구분해, 전입 축하금(1차분)과 전입 후 주민등록 6개월 유지 시 정주 장려금(2차분)을 각각 50%씩 나눠 지급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신청한 청년 2,159명에게 1억 3,000여만 원 상당의 탐나는전을 지급했으며, 오는 8월부터는 1월 전입 후 주민등록을 6개월 이상 유지한 청년을 대상으로 2차분 지급을 시작한다.

제주도는 예산 소진에 따른 마감 일정을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사업 마감 전까지 지원 대상 청년들이 빠짐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속적인 주민등록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愛주소in’ 제주주소갖기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택배비 지원, 청년이어드림, 도민안전보험, 항공사별 도민할인, 관광지 요금 감면, 제주인구정책통합플랫폼(제주in情) 등 도민 혜택 사업을 연계·홍보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본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타 정책과도 연계해 청년들이 제주에 살고 싶은 정주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인구 규모와 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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