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과 첨단기술이 만난다…제주, 창업 성장의 무대로

진은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5 18: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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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6일 제주 창업페스티벌…전국 창업 관계자 3,000여 명 참여
▲ 2026 제주 창업페스티벌 통합포스터(로컬+테크)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기반 창업부터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 창업까지 아우르며, 창업기업의 성장과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창업도시 제주’ 조성에 힘을 싣는다.

제주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쉐라톤 제주와 제주시 원도심 일원에서 ‘2026 제주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단위 지역 기반 창업 행사인 ‘제1회 로컬창업 페스타 in 제주’와 기술창업 중심의 ‘2026 제주 지역창업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JOIN 2026)’를 연계한 것으로, 전국의 창업가와 투자자, 창업지원 관계자 등 연인원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기반 창업과 첨단기술 창업의 성과와 성장 전략을 분야별로 조명하고, 창업기업과 창업지원기관, 국내외 투자자, 유통기업 간 연계를 통해 투자유치와 판로개척, 해외 진출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마련한다.

행사 기간 창업기업들은 분야별 성공사례와 성장 경험을 공유하고, 투자자와 유통기업, 해외 바이어를 직접 만나 투자유치와 판로 확보에 나선다.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1회 로컬창업 페스타 in 제주’는 지역의 고유한을 활용한 창업이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며, 2018년 전국의 지역 혁신 창업가들이 모여 지역 기반 창업의 방향을 논의했던 제주에서 첫 행사를 연다.

브랜드 육성과 지역상권 활성화, 해외시장 진출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하고, 지역 창업기업 투자설명회(로컬 투자 로드쇼)와 대형 유통사, 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1:1 상담, 수출 제품 전시·상담회(수출 쇼케이스) 등을 통해 실제 투자와 판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한다.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6 제주 지역창업페스티벌×스타트업 위크(JOIN 2026)’는 인공지능(AI)·첨단기술(딥테크) 기반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국내외 협력에 중점을 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주스타트업협회가 주관하며, 이세돌 바둑기사의 ‘인공지능(AI) 창업의 미래’ 강연을 비롯해 기술혁신과 창업도시 제주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회 등 기술 창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스타트업 위크’를 중심으로 도내외 유망 창업기업의 공동 투자유치 발표회(연합 IR 데모데이)와 국내외 투자자 간 ‘1:1 맞춤형 투자·인공지능(AI)·인공지능 전환(AX) 창업 상담회’를 연계 운영함으로써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유치와 사업 성과 창출을 도모한다.

행사 기간에는 쉐라톤 제주와 제주시 원도심에 창업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쉐라톤 제주 2층에서는 전국 지역 기반 창업기업 100여 개사와 제주 전략산업 기업 20여 개사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제주 창업생태계의 성장 과정과 성과를 담은 기록 전시 공간(히스토리월)도 운영한다.

원도심의 지역 창업가 활동공간인 로컬플레이어플랫폼(LPP)에서는 제주 지역 기반 창업기업(로컬기업)의 제품 전시와 임시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지역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과 투자자는 물론 예비창업자와 창업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참가 신청은 각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의 지역자원과 아이디어가 새로운 창업 기회로 이어지고, 지역에서 시작한 기업이 국내외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기업과 투자자, 유통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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