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로 나만의 화분 만들어봐요” |
[뉴스서울] 울산 중구가 3월 3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 사이 원도심에 위치한 상일상회에서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를 활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방문객들에게 태화강 국가정원을 알리고, 다양한 정원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 숲 정비과정에서 버려진 대나무를 다듬어 화분을 제작하고 다육 식물을 옮겨 심어 나만의 화분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5,000원이다.
한편 상일상회는 중앙동 도시재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합 문화공간이다.
상일상회는 대지 면적 242㎡, 연면적 190.39㎡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회의실 및 온실, 2층은 전시 공간 및 지능형 정원(스마트 가든)으로 꾸며져 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도심 속 정원공간에서 식물과 교감하며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상일상회가 중구를 대표하는 정원 관광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전시 행사를 기획·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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