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김주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6 18: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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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서울] 지금은 대법원이 서초동에 있지만, 과거에는 지금의 서울시립미술관 자리에 있었다. 

 

1995년 이전에는 대법원, 서울고등법원, 서울지방법원이 모두 서소문동 37번지에 있었다. 1928년 서소문동 37번지에 경성복심법원 및 경성지방법원으로 건축되어 사용되다가 1948년 이후부터 대법원 청사 등으로 사용되었다. 

 

1995년 대법원 등이 서초동으로 이전하면서 구 대법원 건물이 비게 되었는데, 원래 1920년대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르네상스식 옛 대법원 건물을 파사드(Facade 전면부)만 그대로 보존한 채 건물을 신축하여 현재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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